공차 신세계 대구점 사건과 공차코리아의 공식 사과지난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밀크티 전문 프랜차이즈 공차 신세계 대구점에서 발생한 부적절한 사건이 사회적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사건이 확산되자 본사인 공차코리아와 해당 매장 점주는 신속히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며 고개를 숙였습니다.논란의 발단사건은 공차 신세계 대구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직원 A씨가 30일 소셜미디어(SNS)에 폭로글을 게시하며 시작되었습니다. A씨는 해당 매장의 관리자에게 받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는데, 메시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오늘 비행기 터진 거 봤지? 방학 때 해외 가는 놈들 좀 있던데 추락할 일 생기면 아빠, 엄마보다 나한테 먼저 '알바 구하세요' 하면서 카톡 보내라. 결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