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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종신 계약 연봉 550억 동결 최대 3년 재계약 정보

핫이슈냥 2024. 12. 1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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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홋스퍼에서 최대 13년까지 활약 가능성? 갈라타사라이 이적설까지 복잡한 행보

손흥민이 현재 소속된 토트넘 홋스퍼와 최대 13년까지 함께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와 축구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2015년부터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뛰어온 손흥민은 현재 연봉을 동결한 상태로, 1년 연장 옵션을 포함한 2년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 소식이 사실이라면, 손흥민은 36세가 되는 2027년까지 토트넘에 머무르며 사실상 '종신 계약'에 가까운 형태로 구단에 헌신하게 됩니다.

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12월 9일(한국시간), 손흥민의 계약 연장 가능성을 집중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손흥민과 기존 계약에 포함된 1년 연장 조항을 활성화한 후, 새로운 2년 계약을 제안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하며, 손흥민이 계약 기간 내내 현재의 임금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보도는 최근 유럽 축구 이적 시장에서 손흥민을 둘러싼 복잡한 상황을 고려할 때 쉽게 단정 짓기 어렵습니다. 특히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가 손흥민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는 이적설과 맞물려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손흥민, 갈라타사라이 이적설의 배경

손흥민의 이적설이 다시금 주목받는 이유는 이탈리아 세리에A의 스타 스트라이커 빅터 오시멘과 관련이 있습니다. 오시멘은 지난 2022-2023 시즌 나폴리에서 리그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디에고 마라도나 시대 이후 첫 리그 우승에 크게 기여한 선수입니다. 하지만 새롭게 부임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의 갈등으로 인해 현재 나폴리의 주전 플랜에서 제외되었고, 이로 인해 겨울 이적 시장에서의 거취가 불투명해졌습니다.

갈라타사라이는 오시멘을 임대 영입해 팀의 공격력을 강화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고 영입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이어지며 불안한 상황에 처했습니다. 이에 따라 갈라타사라이는 오시멘의 대체자로 손흥민을 지목했고, 내년 여름 FA(자유 계약)로 풀리는 것을 기다리지 않고 겨울 이적 시장에서 이적료를 지불해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튀르키예 매체 콘트라 스포츠는 "갈라타사라이는 손흥민 영입을 위한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이는 전 세계를 놀라게 할 이적 작업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손흥민이 현재 계약 기간이 6개월 남은 상태에서 토트넘이 이적료를 수백억 원 규모로 책정할 가능성이 높지만, 갈라타사라이가 이를 감당할 여력이 충분하지 않아 이적 성사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손흥민의 현재 상황과 토트넘과의 관계

현재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재계약 관련 질문에 "구단으로부터 아직 구체적인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시즌 초반 인터뷰에서 "토트넘에서 반드시 우승을 이루고 싶다"며 팀에 대한 강한 헌신 의지를 보인 바 있습니다. 이러한 태도는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지만, 구단의 미온적인 태도는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의 생활을 이어가며 팀의 전설적인 선수로 남을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도전을 위해 떠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은 유럽 축구 팬들 사이에서 계속해서 뜨거운 화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한편,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손흥민이 FA 시장에 나설 경우 스페인 리그의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손흥민 영입에 나설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손흥민의 미래, 팬들의 기대

손흥민의 계약 연장 소식은 단순히 한 선수의 재계약 문제를 넘어, 그가 토트넘의 상징적인 선수로 자리 잡을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중요한 순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의 헌신과 성실함, 뛰어난 실력은 이미 세계 축구계에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손흥민이 최종적으로 어떤 결정을 내리든, 그의 선택은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중요한 발자취가 될 것입니다. 그가 토트넘에서 새 역사를 쓰는 모습을 보게 될지, 아니면 새로운 무대에서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하게 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축구 팬들은 그의 향후 행보를 기대하며, 이번 겨울 이적 시장과 이후의 전개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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