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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변우석 광고 모델 발탁 정보

핫이슈냥 2024. 10. 2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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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배우 변우석을 새 브랜드 모델로 발탁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의 대표주자 중 하나인 교촌치킨이 9년 만에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배우 변우석을 기용하기로 했습니다. 배우 이민호를 마지막으로 공식 모델로 내세운 이후, 교촌치킨은 스타 마케팅을 지양하며 제품의 품질과 경쟁력에 집중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매출 감소에 대한 대응책으로 다시 연예인 모델을 기용하기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교촌치킨의 변화: 브랜드 모델 발탁 배경

21일 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오는 23일부터 변우석을 공식 모델로 내세워 본격적인 브랜드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교촌치킨의 공식 소셜미디어(SNS)에서도 “10월 23일 교촌치킨의 새로운 얼굴 등장”이라는 예고 글을 통해 변우석의 기용을 알렸습니다. “요즘 가장 핫한 아이콘이 교촌치킨과 만났다”는 메시지를 통해 변우석의 인지도를 활용하려는 전략이 엿보입니다.

변우석은 올해 초 방영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 이디야커피, 피지오겔, LG 스탠바이미 등 10여 개 이상의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입니다. 그의 인기는 교촌치킨의 브랜드 인지도 회복과 매출 반등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치킨 시장의 변화와 교촌치킨의 현황

교촌치킨은 한때 ‘부동의 1위’로 불리며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브랜드입니다. 그러나 2022년에는 bhc치킨에 밀려 매출 2위로 떨어졌고, 지난해에는 제너시스BBQ에도 밀려 치킨 업계 매출 3위로 하락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교촌치킨의 별도 매출은 전년 대비 14.6% 감소한 4259억 원에 그쳤습니다. 이는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빅3 중 유일하게 매출이 감소한 사례로, 교촌치킨의 브랜드 전략이 필요한 시점임을 보여줍니다.

치킨 업계의 치열한 마케팅 경쟁

최근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는 치열한 마케팅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노랑통닭은 배우 차은우를 모델로 기용했으며, bhc는 배우 황정민과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를 브랜드 모델로 세웠습니다. 아라치 치킨 또한 e스포츠 스타 페이커를 글로벌 모델로 내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쟁 속에서 교촌치킨은 변우석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함으로써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인기 모델을 기용하는 것은 고비용과 리스크가 따르지만, 높은 인지도와 빠른 마케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최근 교촌치킨의 매출 감소세로 돌아선 만큼 분위기 반전을 위한 선택이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변우석과 교촌치킨의 시너지를 기대하며

변우석이 교촌치킨의 새로운 얼굴로 나서게 됨에 따라, 그의 팬층과 대중의 관심을 활용해 교촌치킨이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스타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으로 교촌치킨의 마케팅 전략과 변우석의 활동이 어떻게 결합되어 소비자들에게 다가갈지, 더욱 많은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교촌치킨이 다시 한 번 업계 1위로 도약할 수 있을지, 그리고 변우석이 어떤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낼지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브랜드의 향후 행보와 변우석의 활약을 주의 깊게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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