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범준(35)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일인 14일에 촛불집회에 나서는 시민들을 응원하며 신곡 ‘전쟁이 나면’을 깜짝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추운 겨울 아스팔트 위에서 고생하시는 많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며 노래에 담긴 진심을 전했습니다.
장범준은 이 곡이 1년 반 전 위급재난문자를 받고 작곡한 노래임을 밝히며 “전쟁은 어떤 상황에서도 일어나서는 안 된다. 평화로운 일상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이 추운 날 아스팔트 위에서 수많은 분들이 고생하신다”며 촛불집회에 참여하는 시민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현했습니다. 마지막에는 촛불 이모티콘을 세 개 남겨 탄핵 찬성을 암시하는 듯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팬들과 시민들은 그의 메시지에 크게 공감하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 네티즌은 “어수선한 시국에도 따뜻한 노래를 통해 힘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또 다른 이들은 “촛불집회에 가며 노래를 듣겠다”고 응원의 뜻을 밝혔습니다. 장범준은 일부 댓글에 직접 답하며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새벽에 일어나 잠을 이루지 못했다”는 팬의 댓글에 “저도 오전 2시 30분에 깼다”며 공감을 표했고, 걱정이 많은 대학생 팬에게는 촛불 이모티콘을 남기며 위로를 전했습니다.
이번 신곡 발표는 최근 장범준이 공연 일정을 취소한 소식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는 이달 초 “현재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공연을 멈추고 재정비의 시간을 가지겠다”고 알리며 연말 공연 계획을 잠정적으로 중단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달 말 소규모 공연으로 팬들과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날 국회 앞 촛불집회 역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첫 번째 탄핵안 표결이 부결된 지난 7일에도 국회 앞에는 주최 측 추산 100만 명이 모이며 시민들의 강한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이번 촛불집회는 국회뿐 아니라 전국 주요 도시에서도 열릴 예정으로, 수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예상됩니다.
장범준의 신곡과 촛불집회에 대한 메시지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달하며, 그의 음악이 단순한 예술을 넘어 사회적인 목소리를 담아내는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전쟁이 나면’은 많은 이들에게 힘과 영감을 주는 노래로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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