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우치’ 언론 시사회 성황리에 마무리, 관객들에게 잃어버린 사랑의 기억을 선물할 따뜻한 감동 로맨스
오는 13일 개봉 예정인 영화 하우치가 지난 7일 언론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시사회와 기자간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영화의 연출을 맡은 김명균 감독과 주연을 맡은 배우 지대한, 유라, 손지나, 오재무가 참석하여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하우치는 인생의 실패와 상처를 겪으며 살아가는 남자 재학(지대한 분)이 우연히 한 통의 전화로 인해 18살 시절 첫사랑과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게 되면서 새롭게 시작되는 인생의 이야기를 그린 감동 로맨스입니다. 이번 영화에서 주연 배우 지대한은 한층 더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배우와 감독의 시선으로 본 캐릭터와 작품 이야기
김명균 감독은 이날 배우들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지대한 배우는 연기에서 묻어나는 거칠고 날 것 같은 느낌이 좋았습니다. 특히 첫사랑을 잃어버리고 슬퍼하는 서글서글한 눈빛이 정말 멜로와 잘 어울리는 배우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어린 경화 역을 맡은 유라에 대해서도 “첫 만남에서 만장일치로 어린 경화 역할에 적합하다고 느꼈다”며 순수하면서도 강렬한 연기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손지나 배우에 대해서는 “워낙 연기력으로 이미 인정받은 배우이고, 손지나 배우가 함께 한다는 소식을 듣고 두 팔 벌려 환영했습니다”라고 밝히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어린 재학 역을 맡은 오재무에 대해서도 감독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 오디션에서 만났고, 그때도 이미 연기를 잘하는 친구였습니다. 이번에도 어린 재학의 풋풋함과 순수함을 잘 표현해 줘서 영화에 깊이를 더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지대한 배우, 새로운 연기 도전으로 진솔한 첫사랑 연기
올드보이, 해바라기, 해운대 등 다양한 장르에서 주조연으로 활약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던 지대한 배우는 이번 영화에서 처음으로 로맨스 장르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시도를 한 소감에 대해 그는 “이번 캐릭터는 저에게도 새로운 도전이었지만, 감독님과 제작진의 믿음에 힘입어 첫사랑을 그리워하는 절절한 마음을 연기할 수 있었습니다. 눈에 힘을 빼고 감정을 순수하게 표현하려 노력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그는 이번 영화의 주연 배우일 뿐만 아니라 제작자로도 참여해 더욱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그는 영화의 티켓 가격을 만 원으로 책정한 이유에 대해 “하우치는 첫사랑의 추억을 담은 선물 같은 영화입니다. 관객들에게 추억을 선물해드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상영 내내 티켓 가격을 만 원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배우 손지나, 관객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경화’ 역
손지나는 이번 작품에서 주인공 재학의 첫사랑이자 영화 속 핵심 인물인 경화 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그녀는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연진이 엄마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이번에는 완전히 다른 캐릭터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손지나는 이날 시사회에서 “경화는 부드럽고 깊이가 있는, 바다 같은 마음을 가진 인물입니다. 연기를 하면서 저 자신도 많이 성장했다고 느꼈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후배 배우 유라와 오재무가 연기한 어린 재학과 경화의 풋풋한 연기에 대해서는 “순수한 시절을 생생하게 그려내어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들이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사랑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라며 후배들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습니다.
어린 경화와 재학을 맡은 유라와 오재무, 신선한 매력 선사
영화에서 어린 재학과 어린 경화 역을 맡은 유라와 오재무는 각각 성인 연기자 지대한과 손지나의 어린 시절을 표현하며 순수한 첫사랑의 순간을 전해줄 예정입니다. 유라는 이날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캐릭터라 사투리 연기에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 부산 어르신들께 사투리를 배우며 캐릭터 연구를 했고, 첫사랑의 풋풋한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외모적인 부분에도 신경을 썼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오재무 또한 지대한 배우와 같은 캐릭터를 연기하게 되어 그의 특징과 버릇을 관찰하며 비슷한 느낌을 주기 위해 많은 연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명균 감독, “잃어버린 것에 대한 이야기로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
김명균 감독은 영화에 대해 “하우치는 잃어버린 것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관객들이 영화를 통해 잃어버린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보고, 새로운 감정을 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손지나는 “이 영화는 사랑이 필요한 지금의 시점에서 관객들에게 가까이 있는 사랑을 기억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라며 영화를 ‘러브레터 같은 작품’으로 표현했습니다.
영화 하우치, 13일 개봉! 잃어버린 첫사랑의 추억을 찾아 떠나는 감동 로맨스
영화 하우치는 인생의 실패와 상처를 겪고 있는 한 남자가 우연히 첫사랑과의 추억을 통해 새롭게 인생을 되돌아보게 되는 따뜻한 로맨스 영화로, 첫사랑을 그리워하는 관객들에게 잔잔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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