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래퍼가 된 둘째 아들 근황 공개… 가수의 꿈을 향한 특별한 여정
최근 배우 겸 방송인 김지선이 자신의 둘째 아들이 힙합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1월 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영상에서 김지선은 절친한 동료 개그우먼 이경실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하여 자녀들에 대한 이야기와 둘째 아들의 독특한 힙합 도전을 소개했습니다.
김지선은 네 자녀가 각각 21세, 20세, 18세, 16세가 되었다고 밝히며 특히 둘째 아들이 힙합에 대한 열정을 품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지선의 이야기에 따르면, 둘째 아들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자퇴를 결심했는데, 이는 그 당시 김지선에게도 큰 충격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오히려 아들의 독립심이 더욱 확고해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자퇴 당시 속이 많이 상했다”라며, 자신의 고민을 개그계 선배인 선우용여에게 털어놓았을 때 들은 말을 전했습니다. 선우용여는 "이런 애들이 나중에 효도한다"라며 김지선을 위로했다고 합니다. 김지선은 이후 아들이 자기 앞가림을 스스로 챙기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점차 그의 결정을 이해하게 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지선은 또한 아들이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남다른 개성과 끼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중학생임에도 불구하고 귀를 뚫고 싶다고 말하는 등 남다른 패션 스타일을 고집했던 둘째 아들. 김지선은 아들의 부탁에 망설였지만 선우용여의 조언을 듣고 그를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당시 선우용여는 “모든 에너지를 다른 곳으로 발산하지 못하는 아이에게는 스스로를 표현할 공간이 필요하다”며 김지선에게 귀를 뚫어주는 걸 허락하라고 조언했다고 합니다. 결국 귀를 뚫은 아들은 그 이후에도 머리를 초록색으로 염색하는 등 자신만의 스타일을 더욱 과감하게 표현해갔고, 이 모습은 김지선에게 큰 충격이었으나 점차 아들의 개성을 존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지선은 "교회 다니는 아들이 머리를 초록색으로 염색했을 때는 정말 당황스러웠다"며 그때의 솔직한 심정을 전했습니다.
이 방송에서 개그맨 김수용이 "보통 피어싱을 하면 다음엔 타투로 넘어간다"며 농담을 던지자, 김지선은 타투 대신 피어싱을 허락했다고 밝히며 타투에 대한 걱정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김용건의 아들 이야기도 나오며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되었습니다.
또한 김지선은 아들의 힙합 무대 영상을 함께 출연한 ‘조동아리’ 멤버들과 이경실에게 보여주며, 아들이 ‘SIVAA(시바)’라는 예명으로 힙합 가수로 활동 중임을 소개했습니다. 이에 지석진은 “요즘 자기 주관이나 계획 없이 사는 청소년들도 많은데, 스스로 확고한 방향을 가진 모습이 정말 멋지다”며 칭찬했습니다. 김지선은 이에 덧붙여, “나도 개그맨이 되겠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는 '딴따라'라고 했지만 아버지는 나를 적극 응원해줬다. 막는다고 그게 되는 게 아니더라”며 아들의 도전에 대한 지지와 격려의 마음을 표했습니다.
김지선은 지난 2003년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해 세 아들과 딸 한 명을 두고 있습니다. 이들은 함께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KBS 2TV ‘걸어서 환장속으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다복한 가족 생활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이번 방송을 통해 김지선이 아들의 도전을 향한 솔직한 마음과, 자녀들이 각자의 꿈을 찾아가는 모습을 존중하는 부모로서의 입장을 밝히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김지선의 둘째 아들이 힙합 씬에서 어떤 독창적인 길을 걸어갈지, 앞으로의 활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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