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커: 폴리 아 되' 국내 개봉일 확정!
10월 1일 개봉, 더욱 기대되는 속편
기다리던 영화 '조커: 폴리 아 되'가 국내 개봉일을 하루 앞당겨 10월 1일로 확정되었습니다. 2019년 개봉한 '조커'는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10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국내에서도 525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죠. 이번 속편 또한 강력한 흥행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호아킨 피닉스 & 레이디 가가: 최고의 조합
1편에서 조커 역을 맡아 아카데미, 크리틱스 초이스, 골든 글로브 등 주요 영화제를 휩쓴 호아킨 피닉스가 이번에도 아서 플렉으로 돌아옵니다. 또한, 조커의 연인 할리 퀸 역에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한 레이디 가가가 새롭게 합류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두 배우가 펼칠 연기 호흡은 이번 작품의 핵심 관전 포인트 중 하나인데요, 호아킨 피닉스의 몰입감 넘치는 연기와 레이디 가가의 강렬한 존재감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토드 필립스 감독, 독창적인 연출을 이어가다
이번 작품은 전편의 연출을 맡았던 토드 필립스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필립스 감독은 '조커'의 성공적인 연출로 주목받은 바 있는데, 이번 속편에서는 또 다른 독창적인 분위기와 장르적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특히, 조커와 할리 퀸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두 인물의 관계와 내면을 더욱 심도 있게 탐구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탄탄한 조연진과 눈길을 끄는 캐스팅
주연 배우들만큼이나 조연진 역시 눈에 띕니다. 먼저, 브렌단 글리슨은 아캄 수용소의 관리자 재키 설리번 역을 맡아 조커와 대립할 예정인데요. 브렌단 글리슨은 '미션 임파서블2', '이니셰린의 밴시'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베테랑 배우로, 이번에도 그의 연기력이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겟 아웃'으로 유명한 캐서린 키너는 조커의 변호사 매리언 스튜어트로 등장해 극의 무게감을 더하고, 재지 비츠는 전편에 이어 소피 두몬드 역을 맡아 다시 한번 조커와 호흡을 맞춥니다. 여기에 해리 로티가 하비 덴트 검사를 연기하며 DC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독특한 장르 결합: 범죄, 드라마, 그리고 뮤지컬?
이번 '조커: 폴리 아 되'는 단순한 범죄, 드라마를 넘어 뮤지컬 요소까지 결합한 독특한 장르로 제작되었습니다. 총 러닝타임은 138분이며, 국내에서는 15세 이상 관람가, 북미에서는 R등급을 받았습니다. 2억 달러(한화 약 2,663억 원)라는 대규모 제작비를 투입해 한층 더 강렬한 스토리와 시각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베니스 영화제에서 첫 공개, 엇갈린 평론가들의 평가
영화는 베니스 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였는데, 평론가들의 반응은 다소 엇갈렸습니다. 현재 로튼 토마토에서 44개의 평론가 리뷰가 등록된 가운데, 토마토미터 점수는 61%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1편이 69%를 기록한 것에 비해 조금 낮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정식 개봉 이후 평점이 어떻게 변할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겠죠.
몇몇 평론가들은 영화의 새로운 시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나, 다른 평론가들은 지루하다는 평을 내렸습니다. 시네마 블렌드는 지나치게 방종했다고 비판했으며, 베니티 페어는 "지루함과 함께 관객을 경멸하는 느낌"을 준다고 혹평했죠. 그러나 여전히 긍정적인 리뷰도 존재하고 있으며, 영화의 개봉 후 관객들의 평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폴리 아 되'의 의미와 조커와 할리 퀸의 관계
이번 영화의 부제인 '폴리 아 되(Folie à deux)'는 공유 정신병적 장애를 의미합니다. 이는 조커와 할리 퀸이 서로의 광기를 공유하는 관계를 상징한다고 할 수 있는데요, 영화는 이러한 주제를 바탕으로 조커와 할리 퀸의 복잡한 내면과 관계를 비유적으로 그려내려는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후속작 가능성? 조커와 할리 퀸의 이야기는 계속될까?
이번 영화는 속편이지만, 끝이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토드 필립스 감독과 호아킨 피닉스 모두 후속작 제작에 열린 자세를 보이고 있으며, 많은 팬들은 레이디 가가의 할리 퀸을 단 한 편의 영화로만 만나기엔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화 '조커: 폴리 아 되' 정보 정리
- 개봉일: 2024년 10월 1일
- 장르: 범죄/드라마/뮤지컬
- 러닝타임: 138분
- 등급: 국내 15세 이상 관람가 / 북미 R등급
- 제작비: 2억 달러 (한화 약 2,663억 원)
- 감독: 토드 필립스
- 출연진: 호아킨 피닉스(조커), 레이디 가가(할리 퀸), 브렌단 글리슨, 캐서린 키너, 재지 비츠 등
- 쿠키 : 없음
이번 속편에서 조커와 할리 퀸이 어떤 이야기를 펼쳐 나갈지, 전 세계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0월 1일, 극장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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