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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정숙한세일즈 등장인물 출연진 인물관계도 내용 줄거리 정보

핫이슈냥 2024. 10. 1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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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제작발표회: 방판 씨스터즈의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에서 진행된 JTBC 새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제작발표회가 뜨거운 관심 속에 열렸습니다. 행사에는 조웅 감독과 주연 배우 김소연, 연우진, 김성령, 김선영, 이세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정숙한 세일즈'는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네 명의 여성, 일명 ‘방판 씨스터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1992년을 배경으로 당시 금기시되던 성(性)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자립과 성장, 그리고 우정이라는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1990년대 시골마을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이야기

조웅 감독은 이번 작품에 대해 "1992년이라는 시대적 배경을 두고, 그 시대의 편견을 이겨내며 우정을 키워가는 사람들의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숙한 세일즈'는 성인용품을 소재로 한 방판극이라는 독특한 장르를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드라마는 90년대 시골마을이라는 시대적 배경에서 펼쳐지며,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와 시대적 금기를 소재로 하여 네 명의 주인공들이 자립과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립니다.

성인용품 방판을 통해 펼쳐지는 씨스터즈의 자립 이야기

이 드라마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점은 바로 성인용품을 소재로 했다는 점입니다. 당시 금기시되던 성인용품을 방판(방문 판매)이라는 독특한 형태로 전개하며, 성인용품을 판매하는 네 여성의 자립과 성장 과정을 그린 점이 돋보입니다. 조웅 감독은 "성인용품이라는 소재 자체가 자칫 불쾌감을 줄 수 있지만, 이를 유쾌하게 풀어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소재가 이야기의 중심을 잡아먹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였다고 전했습니다. 드라마는 성인용품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단순한 판매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이를 통해 판매자와 소비자의 마음을 담아내며 따뜻한 성장 드라마로 승화시켰습니다.

김소연의 연기 변신: 천서진에서 ‘정숙한 세일즈’의 정숙으로

주인공 ‘정숙’을 맡은 배우 김소연은 전작 '펜트하우스'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천서진 역할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제작발표회에서 김소연은 "강렬한 역할을 소화한 후, 다른 장르와 캐릭터를 시도하고 싶었다"고 밝혔으며, 이번 드라마에서 그녀는 수줍고 정숙한 요조숙녀로 변신해 성인용품을 품에 안고 돌아옵니다. 김소연은 대본을 처음 보고 "코믹, 우정, 사랑, 모든 게 다 들어있는 드라마"라며 애타게 찾던 작품을 만난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이제는 '천서진'이 아닌 '정숙'으로 불리고 싶다는 포부를 전하며 "사랑스러운 면, 허당스러운 면 등 나와 비슷한 점이 많다"며 이번 역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김소연은 전작에서 강렬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인 만큼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가 높습니다. 천서진 캐릭터가 주는 강렬한 인상에서 벗어나, 소박하고 따뜻한 정숙 캐릭터를 통해 김소연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김소연은 “이번 작품도 시청률에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털어놨으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연우진의 말, "어린 시절 여행을 떠나는 듯한 경험"

'정숙한 세일즈'에서 연우진은 서울에서 온 수상한 경찰로 등장합니다.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에 참여한 그는 “어렴풋이 1990년대 기억이 난다. 방판이 있었던 시절이 막연하게 떠오른다”며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어린 시절 여행을 떠나는 듯한 경험이라고 덧붙이며, 이번 작품이 그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가졌음을 강조했습니다. 연우진은 극중에서 ‘방판 씨스터즈’의 활동을 조사하는 역할을 맡아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전개할 예정입니다.

방판 씨스터즈 4인방의 케미: 서로 사랑하며 찍은 소중한 시간

'정숙한 세일즈'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바로 ‘방판 씨스터즈’ 4인방의 케미입니다. 제작발표회에서 김선영은 "4인방 씨스터즈가 정말 더운 여름에 함께 시간을 보냈다"며 그 시간을 회상했습니다. 김선영은 “서로 사랑하면서 찍었다. 돌이켜보면 오랫동안 잊을 수 없는 시간이 될 것 같다”며 눈물까지 보였습니다. 이세희 역시 "이제 누가 한 명이 울면 다 같이 운다"며 씨스터즈 간의 깊은 유대감을 전했습니다. 네 명의 배우가 만들어내는 우정과 케미가 드라마의 감동을 더욱 깊게 만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풍기문란 방판극이라는 파격적인 설정, 그러나 따뜻한 성장 드라마

이 작품은 풍기문란 방판극이라는 파격적인 설정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드라마입니다. 김소연, 김선영, 김성령, 이세희 등 실력파 배우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따뜻한 우정과 성장 이야기는 그 자체로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조웅 감독은 드라마를 통해 "'다들 힘든데 잘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며 시청자들이 웃고 울며 감동받을 수 있는 작품이 되기를 희망했습니다.

첫 방송: 기대감을 높이는 '정숙한 세일즈'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는 1992년이라는 시대적 배경과 금기시되던 성(性)을 다루며, 당시의 편견을 깨고 자립과 성장을 이뤄나가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방판 씨스터즈의 유쾌한 이야기와 깊이 있는 메시지가 담긴 이 작품은 12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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