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상철도의 전 구간 지하화, 도시의 새 시대를 열다서울의 지상철도 67km 구간이 지하화될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경부선, 경원선을 포함한 총 6개의 노선을 모두 지하화하고, 기존의 철도 부지 위에는 공원과 복합 업무지구를 조성하는 야심 찬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철도 노선 상부는 마포구 연남동의 '연트럴파크'와 같은 녹지 공원과 업무, 상업, 문화시설로 탈바꿈하여 서울을 더욱 매력적이고 경쟁력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특히 서울역과 용산역 등 주요 역사는 쇼핑몰과 공연장이 어우러진 새로운 경제 거점으로 재탄생될 예정입니다.서울시가 발표한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계획'은 국토교통부의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지 공모에 신청될 예정이며, 만약 선도사업지로 선정되면 2028년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