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히말라야 마르디히말 트레킹 완주한 배우 이시영의 감동 여정
배우 이시영이 아들과 함께 네팔 히말라야의 마르디히말(Mardi Himal)을 무사히 완주하며 SNS를 통해 팬들에게 특별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시영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등반 여정을 담은 사진과 글을 올리며 고도 4000미터에 이르는 험난한 트레킹을 완주한 소감과 그 과정에서 느낀 감동을 공유했습니다. 이 특별한 도전에는 어린 아들도 함께해 더욱 의미가 깊었습니다.
“일출은 놓쳤지만, 해발 4천미터 마르디히말 뷰포인트에 도착했어요”
이시영은 “새벽 3시부터 준비해서 시간 안에 빨리 도착하려고 했지만, 워낙 속도가 안 나서 때맞춰 일출을 보지는 못했다”며 아쉬움을 전했지만, 모든 일행이 무사히 해발 4000미터의 마르디히말 뷰포인트에 도착한 기쁨을 드러냈습니다. “한사람의 낙오도 없이 도착했다”며 힘들었던 여정을 함께한 이들과의 소중한 경험을 강조했습니다.
트레킹 내내 날씨가 좋지 않아 이시영은 걱정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하산하는 날이 되자, 마치 마지막 날을 축복이라도 하듯 맑은 하늘이 펼쳐졌습니다. 그녀는 "마지막 날 선물처럼 사방의 시야가 다 트이는 축복 같은 날씨를 마주했다"고 말하며, 그 순간의 감동을 글로 표현했습니다. 어려운 여정 끝에 만난 대자연의 아름다움이 더욱 크게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히말라야에서의 모든 과정이 감사하고 행복했어요”
이번 트레킹은 이시영에게 그저 일상에서 벗어난 도전 이상의 의미를 가진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녀는 히말라야 안에서의 모든 순간이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전하며, 등반 과정에서 찍은 다양한 사진과 영상을 공유했습니다. 사진 속에는 이시영이 아들을 등에 업고 산길을 오르는 모습,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며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장면, 그리고 히말라야의 설원을 배경으로 눈싸움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에게도 히말라야의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도전의 기록: “생수도 없고 전기도 거의 없는 하이캠프에 도착했습니다”
이시영은 마르디히말 등반 도전 중간에도 SNS에 글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했습니다. 특히 지난 7일에는 고도가 높아지면서 물과 전기가 거의 없는 환경에 직면했음을 전하며, “갑자기 비가 몰아쳐 힘들었지만, 결국 3500m 하이캠프에 도착했다”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3500미터 하이캠프까지 가는 길은 자연의 냉혹한 환경 속에서 더 많은 인내와 노력이 필요한 구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아들과 함께 이룬 여정에 대한 감사와 자부심을 그녀의 글에서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시영의 특별한 히말라야 여정이 주는 의미
이시영은 그동안 운동에 대한 열정을 공개하며 액티브한 일상을 보여준 것으로 유명합니다. 마르디히말 등반 역시 평소 그녀의 꾸준한 체력 단련과 강한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도전이었습니다. 이번 트레킹에서 그녀는 가족과 함께한 시간, 자연이 주는 위로와 경이로움, 그리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이룬 성취의 기쁨을 모두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히말라야 여정은 팬들에게도 그녀의 진솔하고 용감한 모습, 그리고 자연과 가족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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