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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출산장려금 1억 자녀 1인당 이중근 회장 노인연령 정보

핫이슈냥 2024. 10. 2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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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대한노인회장 취임과 노인 기준 연령 상향 제안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대한노인회 회장으로 다시 취임했습니다. 그는 2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9대 대한노인회 회장 취임식에서 노인 기준 연령을 현재 65세에서 75세로 상향 조정하자는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이 제안은 그가 향후 2050년까지 예상되는 노인 인구의 급증을 감안하여, 젊은 세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이해됩니다.

노인 연령 기준 조정의 필요성

이중근 회장은 현재 1000만 명인 노인 인구가 2050년에는 2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전체 인구의 40%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그는 "앞으로 생산 인구가 부족해질 것이라는 염려에서, 노인 연령을 75세로 높여 노인 수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현재 65세는 기력이나 통찰력이 좋기 때문에 스스로를 노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며, 75세는 되어야 진정한 노인으로 인정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제안은 청장년층의 부양 부담을 줄이고, 세대 간의 원만한 관계를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여겨집니다. 그는 65세에서 75세까지의 기간을 임금피크제로 설정해 이 구간에서 급여를 단계적으로 줄이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이를 통해 75세까지는 생산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는 것입니다.

노인 돌봄 정책 강화

이중근 회장은 노인 돌봄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재가 임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요양원으로 가는 노인이 많지만, 가고 싶지 않은 경우도 많다"며, 가정에서 돌보기가 어려운 노인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외국인 간호조무사를 영입해 노인 돌봄 인력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출산장려금 지급의 파급 효과

이중근 회장은 부영그룹에서 자녀를 출산한 직원들에게 1인당 1억원의 출산 장려금을 지급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장려금은 2024년 1월부터 시행되었으며, 올해 66명에게 총 70억원이 지급되었습니다. 그는 "출산장려금을 받은 직원이 퇴사해도 무방하다"며, 대한민국 국적의 자녀를 둔 직원에게 지급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일환으로 여겨집니다.

부영그룹은 올해 출산 예정인 직원이 3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출산장려금을 받은 직원들의 연령대는 다양했습니다. 이중근 회장은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1.5명에 이를 때까지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사회적 역할과 책임

이중근 회장은 개인적으로 4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자녀들이 각각 3명을 낳아 총 12명의 손자·손녀가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그는 노인 정책과 출산 장려금 지급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대한민국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중근 회장의 취임과 함께 제안된 노인 기준 연령 상향 조정과 출산장려금 정책은 대한민국 사회의 노인 문제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그가 제시한 정책들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이행될지, 그리고 이에 따른 사회적 변화가 어떻게 일어날지는 지켜봐야 할 중요한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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