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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피스킨병 뜻 상주 경북 발생 한우 정보

핫이슈냥 2024. 10. 2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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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 발생, 경북축산 방역 비상!

최근 경북 상주 지역에서 한우농장에서 국내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발생해 농가와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19일 오후 9시, 상주시 이안면에 위치한 한우농장에서 47두 중 5두가 럼피스킨병 의심 증상을 보였고, 이후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이 5두가 양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경북에서 럼피스킨병이 처음으로 발생한 사례로, 지역 축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럼피스킨병이란?

럼피스킨병은 모기와 같은 흡혈 곤충에 의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소에게서는 고열과 피부 결절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비록 폐사율은 10% 이하로 높지 않지만, 감염된 소들은 비쩍마름, 유산, 불임 등으로 심각한 생산성 저하를 겪게 됩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축산업 종사자들과 방역당국은 조기에 이 병을 예방하고 통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역 조치

상주시는 즉각적으로 초동 방역팀과 역학 조사반을 파견하여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특히, 축산 관계 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서는 19일 오후 9시부터 48시간 동안의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병의 확산을 최대한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방역당국은 감염된 소 5두를 살처분하고 나머지 42두에 대해서도 추가 검사를 실시하여 양성 반응이 나올 경우 즉시 살처분할 계획입니다.

상주 지역 한우 현황

상주시는 경북 지역에서 가장 많은 한우를 사육하고 있으며, 현재 약 9만두의 한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3천여 마리의 젖소도 사육하고 있는 이 지역은 축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러한 대규모 축산업이 감염병 확산의 온상이 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신속하게 럼피스킨 백신 접종에 나섰습니다.

상주시는 이들 9만3천두에 대해 즉시 백신 접종을 시작하였으며, 관계자는 "신속한 대처로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방역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가운데, 지역 축산업계는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인근 지역의 대응

상주 이안면과 가까운 문경시는 지난달 19일 충북 충주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이후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하여,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러한 방역 조치는 지역 간의 전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향후 지속적인 관리와 감시가 필요할 것입니다.

결론

이번 럼피스킨병 발생은 경북 지역의 축산업에 큰 위기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방역당국과 농가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빠르게 대처한다면 추가 확산을 막고 지역 축산업을 지켜낼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축산업계의 관심과 협조가 중요한 만큼, 럼피스킨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방역 수칙 준수가 필요합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축산업의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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