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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이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웹툰 원작 결말 줄거리 내용 편성표 정보

핫이슈냥 2024. 10. 1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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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정년이'의 기대감: 김태리의 국극 도전

드디어 드라마 팬들이 기다려온 순간이 왔다. 배우 김태리의 국극 도전작인 tvN의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극본 최효비, 연출 정지인)가 오늘(12일) 첫 방송된다.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김태리 분)의 여정을 담고 있는 '정년이'는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국극의 매력을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지금껏 본 적 없는 센세이셔널한 소재

'정년이'는 드라마 최초로 '여성 국극'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선보이고 있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1950년대에 인기를 끌었던 이 장르는 모든 배역을 여성이 맡고 소리, 무용, 연기 등 다양한 예술 요소가 혼합된 종합 공연 예술로서의 매력을 지니고 있다. 주인공 윤정년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극단 스타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통해, 당시 국극에 몸담았던 매력적인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특히, K-POP 아이돌에 버금가는 당시 국극계의 팬덤 관련 에피소드가 작품 곳곳에 녹아 있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생동감을 선사할 것이다.

정지인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이 탄생시킬 매력적인 미장센

'정년이'는 시청자들에게 드라마 역사상 한 번도 본 적 없는 비주얼의 향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극중극의 백미는 한국의 전통미와 세련미가 조화된 무대 장치, 의상, 소품 등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데 있다. 폭발적인 에너지를 지닌 배우들이 춤추고 노래하며 연기하는 장면은 가슴 속에 설렘과 동경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이를 위해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제34회 한국PD대상 '올해의 PD상'을 수상한 정지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정 감독은 "매란국극단의 일상은 현실적으로 보여주면서도 무대에서는 현실이 아닌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연출했다"며, 무대연출팀과의 협업을 통해 현대극과 고전극의 차별성을 두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정년이'가 안방극장에 찬란한 별천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믿보배 라인업: 김태리와 함께하는 강력한 캐스팅

드라마 '정년이'는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가 함께하는 탄탄한 배우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은다. 주인공 윤정년 역의 김태리는 영화 '아가씨', '1987', '리틀 포레스트' 등 출연작마다 명불허전의 연기를 펼쳐온 배우다. 특히, 김태리는 원작 웹툰의 실제 뮤즈로 알려져 있어 캐릭터 싱크로율이 기대된다. 또한 '허영서' 역을 맡은 신예은과의 불꽃 튀는 라이벌 구도가 기대감을 더하며, 라미란이 맡은 매란국극단 단장 '강소복' 역은 대쪽 같은 카리스마로 무게감을 더할 예정이다. 문소리(서용례 역), 이덕화(공선부 역) 등 특별출연하는 배우들 또한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TEAM 정년이의 노력: 국극단의 진정성

무엇보다도 김태리, 신예은, 라미란 등 극중 '매란국극단'의 일원으로서 소리, 무용, 연기를 익혀야 했던 배우들은 짧게는 1년에서 길게는 3년까지 피나는 연습을 거쳤다. 실제로 '정년이'의 '소리 감독'으로 참여한 권송희는 "가무악의 총체적인 것이기 때문에 모든 요소가 중요하며, 배우들과 함께 긴밀하게 협력했다"고 전했다. 안무디렉터 이이슬도 "기본기가 없으면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줄 수 없기 때문에 많은 훈련이 필요했다"며, 배우들이 겪은 힘든 연습 과정을 증언했다.

이처럼 정성을 다해 준비한 최초의 여성 국극 드라마 '정년이'가 어떤 모습과 이야기를 담아냈을지,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오늘(12일) 토요일 밤 9시 2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여러분도 함께 이 특별한 여정을 지켜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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