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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영화 '걸리버 율도국 여행기' 관람평 후기 줄거리 내용 고려대 개막작 정보

핫이슈냥 2024. 11. 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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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교수와 학생들이 만든 AI 영화, 국제 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의 교수와 학생들이 협업하여 제작한 인공지능(AI) 영화 <걸리버 율도국 여행기>가 제6회 창원국제민주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AI 기술을 통해 동서양의 이상 사회를 새롭게 재해석한 독창적인 역사극으로, AI와 예술의 융합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창원국제민주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선정

창원국제민주영화제는 오는 11월 16일부터 22일까지 창원의 예술영화 전용관 씨네아트리좀에서 열립니다. <걸리버 율도국 여행기>는 영화제의 문을 여는 개막작으로 상영되며, AI 기술을 활용한 예술 창작의 새로운 방향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영화제 관계자는 "<걸리버 율도국 여행기>는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시도를 담고 있어, 민주적 가치를 추구하는 영화제의 취지와 잘 맞아떨어지는 작품"이라며 개막작으로 선정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걸리버 율도국 여행기>: 동서양 유토피아의 융합

영화 <걸리버 율도국 여행기>는 영국의 대표적 풍자 소설 <걸리버 여행기>와 조선 시대 허균이 창조한 이상국가 <율도국>을 결합한 독특한 작품입니다. 기존 AI 영화들이 주로 공상과학(SF)이나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에 초점을 맞췄던 것과 달리, 이 영화는 동서양의 유토피아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이상 사회를 그려낸 역사극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영화 속에서 AI는 갈등과 차별을 초월한 이상 사회를 구현하는 도구로 등장하며, 인간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합니다. AI가 단순한 기술적 도구를 넘어 철학적, 인문학적 상상력과 결합한 결과물이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려대 제작진의 협업: AI와 인문학의 융합

<걸리버 율도국 여행기>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소속 교수와 학생들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습니다. 영화 제작 과정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와 창작자들이 긴밀히 협력하며 AI 기술과 인문학적 상상력을 결합했습니다.

제작 과정의 주역들

  1. 박진호 연구교수
    • ‘4단계 BK21 ARMR 시스템·콘텐츠 융합연구단’ 소속으로 영화 제작을 총괄했습니다.
    • AI 기술을 예술 창작에 적용하여 인간의 가치를 탐구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2. 학생 제작팀
    • 응용물리학과 소속의 김주현, 홍현, 조은솔 학생들이 영화의 시나리오를 집필했습니다.
    • AI와 인문학적 철학을 접목해 독창적인 서사를 완성했습니다.
  3. 이윤진 교수
    • 글로벌학부 소속으로, 영화의 핵심 철학인 **‘율도이즘(문화평등사상)’**을 도출했습니다.
    • 동서양의 조화를 강조한 철학적 메시지가 영화에 깊이를 더했습니다.
  4. 소휘수 감독과 AMIZ미디어
    • 고려대 출신 소휘수 감독이 이끄는 AMIZ미디어 제작사는 AI 생성 프로그램을 활용해 영화의 시각적 요소를 구현했습니다.
    • AI 기술로 완성된 장면들은 영화의 독창성을 극대화했습니다.

라운드 토크: AI와 예술의 만남을 논하다

영화 상영 후에는 특별한 라운드 토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박진호 교수, 이윤진 교수, 소휘수 감독과 함께 영화 평론가 전찬일씨가 참여해 AI 영화의 예술적 가능성과 기술적 도전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입니다.

AI가 인문학적 상상력과 결합해 새로운 예술적 표현 방식을 열어나가는 과정에 대해 탐구하며, 관객들에게 영화의 제작 의도와 숨겨진 철학적 메시지를 전달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AI와 예술의 융합: 새로운 가능성 열다

박진호 교수는 “이번 영화는 AI 기술이 인문학적 상상력과 결합해 예술 창작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좋은 사례”라며, “AI가 인간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는 도구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걸리버 율도국 여행기>는 AI 기술이 가진 예술적 잠재력을 탐구하며, 단순한 기술적 도구를 넘어 사회적, 철학적 가치를 담아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개막작 <걸리버 율도국 여행기>, 관객들과 만난다

AI 기술과 인문학적 상상력이 결합된 <걸리버 율도국 여행기>는 11월 16일, 창원국제민주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상영됩니다. 동서양의 이상 사회를 재해석한 역사극과 AI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느끼고 싶다면, 이번 영화제를 놓치지 마세요.

미래 예술 창작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특별한 작품 <걸리버 율도국 여행기>. 지금 바로 관람을 계획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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