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소송 중인 박지윤과 최동석, 압구정 아파트 매각… 재산분할 갈등의 중심
방송인 박지윤과 전 KBS 아나운서 최동석의 이혼 소송이 진행되는 가운데, 두 사람의 재산분할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특히 박지윤이 소유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3차 아파트 매각이 주요 이슈로 떠오르며, 두 사람의 갈등이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박지윤, 압구정 현대3차 아파트 매각… 42억 원에 거래
지난 24일, 부동산 전문 매체 땅집고의 보도에 따르면, 박지윤은 자신의 명의로 보유하고 있던 압구정동 현대3차 아파트(전용 82㎡)를 42억 원에 매각했습니다. 이번 매각은 현재 매도 절차가 진행 중인 상태로, 압구정동이 서울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이기 때문에 아파트 거래 시 강남구청장의 허가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아직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시스템에는 등록되지 않았지만, 박지윤과 매수인은 허가서를 이미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동 재산 여부에 대한 법적 판단 필요
이번 아파트 매각은 단순한 부동산 거래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아파트는 박지윤 단독 명의로 등록되어 있지만, 결혼 후 매입한 부동산이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공동 재산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법원이 이 아파트를 공동 재산으로 판단할지, 아니면 박지윤의 단독 재산으로 인정할지에 대한 법적 판단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재산분할 소송 중 아파트의 매각 절차가 진행되면서, 박지윤과 최동석 사이에 부동산을 둘러싼 갈등이 다시금 불거지고 있습니다. 특히 디스패치가 공개한 두 사람의 메시지 및 녹취록에서 이 아파트에 대한 논쟁이 등장한 것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메시지 공개, 재산분할 갈등의 핵심
디스패치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동석은 박지윤에게 "아파트 빨리 팔아라"라고 요구했으며, 박지윤은 이에 대해 "안 팔고 싶은 거 아니다. 팔 거다. 대출이자도 나가고 있어서 나도 부담이다"라고 응답했습니다. 박지윤은 또한 "압구정 집을 왜 네 마음대로 팔려고 하냐. 내 명의다. 항상 이혼 얘기 나오면 압구정 집 팔라고 하냐"라고 최동석의 요구에 반박하며 갈등을 드러냈습니다.
최동석은 압구정 아파트에 18억 원의 가압류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해당 아파트가 결혼 후 매입된 재산이므로, 공동 재산으로 간주되어 재산분할 과정에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최동석이 가압류를 신청한 것은 재산분할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표명한 것이라 분석됩니다.
재산분할 및 상간자 소송의 진행 상황
박지윤과 최동석은 지난해 10월 이혼 소송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 동기로 만나 4년간의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혼 생활 14년 만에 두 사람은 파경을 맞이했고, 현재 재산분할 및 쌍방 상간자 소송을 진행 중입니다.
이혼 소송 초기부터 두 사람 간의 갈등은 표면화되었으며, 특히 재산분할 문제가 핵심 이슈로 부각되었습니다. 박지윤은 양육권과 친권을 모두 가져가면서 아이들의 양육을 책임지고 있는 반면, 최동석과는 법적 문제로 대립하는 상황입니다. 이 과정에서 재산분할 소송뿐만 아니라, 쌍방 상간자 소송도 진행되고 있어 두 사람 간의 법적 갈등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압구정 아파트, 결혼 후 매입한 재산으로 재산분할에 중요한 요소
이번 압구정 현대3차 아파트는 두 사람의 재산분할 문제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박지윤과 최동석이 결혼 후에 매입한 부동산이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공동 재산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최동석은 자신이 재산분할 과정에서 권리를 주장하기 위해 가압류 신청을 했으며, 박지윤과의 갈등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압구정동은 서울에서도 가장 고가의 부동산 지역 중 하나로 꼽히며, 특히 현대아파트 단지는 압구정 일대의 대표적인 고급 아파트 단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고가의 부동산이 두 사람의 재산분할에 있어 주요 요소가 되는 만큼, 법적 분쟁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결론: 이혼 소송과 재산분할, 갈등의 불씨는 여전
박지윤과 최동석의 이혼 소송은 재산분할 문제로 인해 갈등이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압구정 현대3차 아파트가 이번 소송에서 중요한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이 아파트를 매입했기 때문에 법원이 이를 어떻게 판단할지에 따라 재산분할의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박지윤이 아파트 매각 절차를 진행 중이지만, 최동석이 가압류를 신청한 만큼 법적 절차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상황입니다.
두 사람의 갈등이 어떻게 해결될지는 아직 불투명하지만, 이번 사건은 이혼 소송에서의 재산분할 문제가 얼마나 복잡하고 민감한지 다시금 상기시켜주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법적 과정에서 어떤 결론이 내려질지, 두 사람의 재산분할 소송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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