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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10주기 불후의명곡 아들 추모공연 우승자 크라잉넛 시청률 정보

핫이슈냥 2024. 10. 1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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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이 추모한 故 신해철, 음악의 깊이를 다시 느끼다

지난 12일 KBS2의 인기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고 신해철의 10주기를 기념하는 특별 방송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676회 방송은 신해철의 음악 세계를 돌아보며 그를 추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크라잉넛이 그의 대표곡 ‘그대에게’를 부르며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고,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습니다.

‘불후의 명곡’, 시청률 1위 기록

이번 방송은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4.6%, 수도권 4.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신해철 10주기라는 특별한 날과 맞물려, ‘불후의 명곡’과 함께해온 아티스트들, 그리고 시청자들의 진심을 담아낸 결과로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고 신해철을 기리는 무대들

방송은 신해철의 음악 세계를 추억하고 재탄생시키기 위한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꾸며졌습니다. 홍경민X김동완, 김동현X이병찬, 포르테나, 안신애, 김기태, 크라잉넛 등 총 6팀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각자의 해석으로 신해철의 명곡을 선보였습니다.

1. 홍경민X김동완의 강렬한 록 스피릿

첫 번째 무대는 홍경민과 김동완이 N.EX.T의 ‘Lazenca, Save us’를 열창하며 시작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시작부터 강렬한 록 스피릿을 발산하며 관객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신해철 생전의 목소리가 무대 중간에 울려 퍼지며 감동을 더했습니다.

2. 김동현X이병찬의 감성 재해석

다음으로 김동현과 이병찬이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를 선곡하여 감성적인 무대를 만들어냈습니다. 두 사람의 하모니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신해철의 철학이 담긴 가사가 더욱 돋보였습니다. 이 무대는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고, 홍경민X김동완이 1승을 차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3. 포르테나의 화려한 하모니

세 번째로 무대에 오른 포르테나는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를 부르며 환상적인 하모니를 자랑했습니다. 그들의 깊고 풍부한 목소리는 청중을 매료시켰고, 결과적으로 포르테나가 2승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4. 안신애의 감동적인 무대

안신애는 ‘날아라 병아리’를 피아노 연주와 함께 불렀습니다. 그녀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감성적인 해석은 관객의 눈물을 자아냈습니다. 그녀의 무대는 신해철의 시선과 감정을 잘 전달하며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5. 김기태의 피아노 연주와 가창

김기태는 ‘일상으로의 초대’를 피아노 연주와 함께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는 차분한 시작에서 점차 강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관객을 사로잡았습니다. 그의 독창적인 무대는 진한 여운을 남겼고, 포르테나는 3연승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6. 크라잉넛의 피날레

마지막으로 크라잉넛이 신해철의 시작이었던 ‘그대에게’를 선곡하여 무대를 장식했습니다. 크라잉넛은 브라스 팀과 함께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신해철의 아들 동원 군과 함께 떼창을 하며 관객과의 호흡을 느꼈습니다. 이들은 가장 많은 득표를 얻으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특별한 의미, 고 신해철의 10주기

이번 ‘故 신해철 10주기 추모 특집’은 고 신해철의 명곡을 재해석하고 헌정하는 건강한 추모가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그의 음악의 힘이 다시 한번 입증되었으며, 신해철을 사랑했던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습니다.

이번 방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이 다시 한 번 레전드 영상을 만들어냈음을 상기시켜줍니다. 고 신해철을 기리는 특별한 순간을 함께하며, 그의 음악이 여전히 많은 이들의 가슴 속에 살아 숨 쉬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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