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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벨문학상 상금 14억 비과세 세금 금액 정보

핫이슈냥 2024. 10. 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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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소설가 한강이 한국인 최초로 이 영예를 안으면서, 그의 상금에 대한 세금 면제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강(53세)은 10일 발표된 2024년 노벨 문학상을 통해 1100만 크로나(약 14억 2000만원)의 상금을 수여받게 되었고, 이 상금은 한국의 소득세법에 의해 비과세로 처리됩니다.

한강과 그의 작품

한강은 2016년 ‘채식주의자’로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의 문학 세계는 독특한 상상력과 감성을 바탕으로, 역사적 트라우마와 인간 존재의 연약함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제는 그가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평가됩니다. 노벨위원회는 한강의 작품이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고 표현하며 그의 수상을 축하했습니다.

노벨상 상금과 세금 문제

한강이 수상한 상금은 1100만 크로나, 한화로 약 14억 2000만원에 해당합니다. 이 상금은 일반적으로 수상자가 세금을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많지만, 한국에서는 노벨상 수상자에게 지급되는 상금은 비과세로 처리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습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노벨상 상금은 비과세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렇게 알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이는 한국의 소득세법 시행령 제18조에 명시된 내용으로, “노벨상 또는 외국 정부, 국제기관, 국제단체 기타 외국의 단체나 기금으로부터 받는 상의 수상자가 받는 상금과 부상”은 비과세로 분류됩니다. 따라서 한강은 노벨상 수상으로 인해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고 상금을 온전히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과세 소득의 의미

한강의 노벨상 상금이 비과세로 처리되는 것은 그가 이룬 업적에 대한 정부의 인정을 나타내며, 한국 문학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노벨문학상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 중 하나로, 이 상을 수상한 작가는 국제적으로 큰 주목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한강의 수상은 한국 문학이 글로벌 무대에서 더욱 빛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의 문학 활동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결론

소설가 한강이 2024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며 한국 문학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그의 노벨상 상금이 비과세로 처리되는 것은 그의 문학적 성취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며, 많은 작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사례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 한강이 어떤 작품으로 독자들을 만나게 될지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그의 여정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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