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 신제품 안녕크레페 후기 웨이팅 구입방법 정보

성심당 신상 케이크 ‘안녕 크레페’ – 대전 롯데백화점에서의 웨이팅 후기

성심당은 대전의 대표적인 빵집으로, 오랜 전통과 탁월한 품질로 사랑받고 있는 곳입니다. 대전 시민이라면 한 번쯤 성심당에서 맛본 빵이나 케이크의 기억을 간직하고 있을 겁니다. 그리고 이번에 성심당에서 새로운 신상 케이크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저도 바로 발빠르게 롯데백화점으로 달려가 보았습니다.

이번 신상 케이크의 이름은 바로 '안녕 크레페'. 10월 11일부터 대전 롯데백화점 성심당 지점에서만 한정 수량으로 판매가 시작되었죠. 이 케이크는 다양한 과일과 성심당의 시그니처 생크림이 들어간 크레페 케이크로, 크기가 기존의 인기 케이크였던 '생귤시루'와 동일하다고 합니다. 생귤시루와 같은 시루 계열 제품은 아니지만, 그 맛과 인기는 이미 대단했습니다.

웨이팅은 필수! 성심당 안녕 크레페 구매 도전기

'안녕 크레페'의 출시 소식을 듣자마자 저도 일찌감치 준비해서 대전 롯데백화점 성심당 지점으로 향했습니다. 아침 7시부터 도착했지만, 이미 저보다 앞서 있던 분들이 8명이나 있더군요. 성심당의 신상 케이크는 언제나 이렇게 인기가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대기표 배부는 오전 8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성심당은 인기가 너무 많아서 무작정 줄을 서는 방식이 아니라 대기표를 먼저 배부하고, 대기표를 받은 사람들만 케이크를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대기표를 받은 후에도 꼭 오전 11시까지는 돌아와야 구매할 수 있다고 하니, 대기표를 받았다면 절대 늦지 않게 시간을 맞춰야 합니다.

기다리는 시간 동안 즐기는 성심당의 빵들

기다리는 동안 성심당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다양한 빵 구경이죠. 기다리는 시간도 지루하지 않게 성심당의 인기 빵들을 둘러보았습니다. 성심당을 방문하면 항상 ‘심버터라우겐’을 구매하는데요, 이 빵은 특유의 짭짤함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늘 제 장바구니에 필수로 들어갑니다. 이날도 어김없이 5개를 구매해서 케이크 대기 시간을 보내며 간식으로 즐겼습니다.

드디어 만난 ‘안녕 크레페’

대기표를 받고 조금 더 기다리니, 드디어 안녕 크레페를 받아갈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오전 10시가 넘어서 케이크 부띠끄에 가보니 이미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습니다. 성심당의 신상 케이크에 대한 기대가 그만큼 컸다는 증거겠죠. 30분 정도 기다린 끝에 드디어 저도 안녕 크레페를 손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이 케이크는 정말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다양한 과일과 크레페, 그리고 성심당의 시그니처 생크림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을 자아냈습니다. 단순히 달기만 한 케이크가 아니라, 과일의 상큼함과 크레페의 부드러움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안녕 크레페는 크기가 커서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나눠 먹기 딱 좋은 크기였고, 그 맛은 누구나 좋아할 만한 대중적인 매력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안녕 크레페 구매 꿀팁

만약 여러분도 성심당의 신상 케이크, 안녕 크레페를 구매하고 싶으시다면 몇 가지 팁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일찍 가서 대기표를 받는 것이 필수입니다. 아침 8시 성심당이 오픈하자마자 대기표가 빠르게 소진되니, 최소한 그 전에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대기표를 받았다면 오전 11시까지는 꼭 롯데백화점 성심당 지점에 돌아와서 구매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대기표가 무효화되니 시간을 꼭 잘 지켜주세요.

성심당의 전통과 변화

성심당은 1956년 대흥동에서 작은 찐빵집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68년 동안 대전에서만 영업을 이어오고 있는 전통 깊은 빵집입니다. 그러나 전통에만 머물지 않고 새로운 제품을 계속 선보이며, 대전 시민들에게는 물론이고 전국적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번 안녕 크레페의 출시도 그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성심당 롯데백화점 지점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월요일(10월 14일)은 휴무이니 헛걸음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주차는 롯데백화점 뒤편에 마련된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편리합니다.

결론

이번에 성심당 롯데백화점 지점에서 출시된 안녕 크레페는 그야말로 대전 시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신상 케이크입니다. 저도 구매는 성공했지만, 사전 준비가 없었다면 놓칠 뻔했을 만큼 인기가 높았습니다. 안녕 크레페의 상큼한 과일 맛과 부드러운 크레페 식감은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다음에 성심당을 방문할 때는 더 빨리 가서 대기표를 먼저 받아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이번 후기에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성심당의 안녕 크레페를 꼭 한번 맛보시길 추천드립니다!